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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치혁신대상]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3대 분야ㆍ8대 과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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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0 06:01:36   폰트크기 변경      
[최고혁신단체장상] 안전관리ㆍ주민참여ㆍ첨단기술 결합 ‘혁신형 안전정책’ 추진

주민 생활안전 직결 ‘희망on나 사업’ 등 주목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청은 △소통ㆍ협력 △ 서비스 향상 △ 업무 효율화 3대 분야를 중심으로 8대 과제 10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주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사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밀착형 통합 복지안전망 ‘희망on나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편의점 POS 기반 위험징후 감지 △민관 협력 신고체계 △AI 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실시간 파악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존 사후지원 중심 복지 행정을 넘어 예방·예측 중심 스마트 복지체계를 실현했다.

관내 하천의 시설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하천시설물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디지털 센서, CCTV, IoT 수위계, 배수시설 운영정보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하천 수위 변화, 시설물 이상징후 등을 사전에 감지해 재난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안전 관리, 주민 참여, 첨단 기술을 결합한 정부혁신형 안전정책을 추진하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증진 사업과 재난대응체계 혁신을 추진했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과 재난대응체계 혁신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 인프라 확충,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망 도입, 도시 기반시설 정비, 주민 주도형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서동욱 청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 남구가 추진해 온 행정 혁신과 민생 중심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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