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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에 ‘AI 주차장’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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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8 14:58:08   폰트크기 변경      
주차 유도ㆍ전기차 충전ㆍ주차관리 서비스… 차별화된 주거 가치 제공


래미안 AI 주차장 경로 안내판 모습.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일반적인 아파트 주차장에 구축되는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통합 연동해 최첨단 AI 기술과 결합, 입주자에게 차원이 다른 주차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평소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ㆍ안내한다. 방문차량의 경우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입차시 최적의 충전 위치로 안내하며,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입주민을 인증하고 충전 요금은 관리비에 합산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해당 세대로 통보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여 전기차 충전 구역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 주차 관리 서비스’는 곳곳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장기 주차된 차량의 배터리 방전, 타이어 공기압 부족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알려준다.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들이 매일 경험하는 주차 공간에서도 최상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첨단 AI 주차장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주차장은 지하 1∼4층이다.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세대 당 1.8대 주차가 가능하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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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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