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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부동산신탁, 삼양사거리역세권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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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8 15:49:08   폰트크기 변경      

삼양사거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자료: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한경제=권해석 기자]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서울 ‘삼양사거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754번지 일대 총 1만7716㎡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8층, 63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지역에서도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해당 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올해 ‘정비사업실’로 조직을 개편한 이후 잇따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072세대 규모의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에 이어, 이번 삼양사거리역세권 재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정비사업실장은 “토지 등 소유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었다”면서 “동의서 접수 기간 동안 있었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시행자로써 정비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올해 신규 수주액이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정비사업실의 조직을 한층 확대해 신탁방식 정비사업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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