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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TEX+VISION 2026(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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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9 10:37:13   폰트크기 변경      
킨텍스, 100평 규모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 정식 개관

섬유산업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전시회‘TEX+VISION’포스터/사진:킨텍스 제공

공식 홈페이지 통해 참가기업 모집, 조기신청 시 부스 당 최대 50만 원 할인 혜택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서울메쎄(대표이사 박병호)는 19일, 섬유·봉제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신규 전시회 ‘TEX+VISION(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국내외 제조기업과 글로벌 소재기업, 브랜드 및 스타트업 등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조기신청 기업에게는 부스 당 최대 5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은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TEX+VISION은 원천 소재부터 제품화와 사용·관리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다.


특히, 섬유를 패션 소재에 한정하지 않고 모빌리티, 의료, 인테리어,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능적 활용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2026년 10월 개최하는 첫 전시회는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5개의 ‘Show-in-Show’ 형태로 열린다.


먼저, △첨단 기능성·친환경 신소재 카테고리의 ‘TEXTILE Vision’, △제조·봉제·스마트팩토리 ‘GARMENT Vision’, △프린팅·염색·가공 중심 ‘Tex+ PRINT Vision’과 △천연·합성·바이오 기반 대체소재를 포함한 ‘Tex+ LEATHER Vision’,△세탁·케어 솔루션 중심의 ‘Tex+ EcoCare Vision’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소재 개발부터 제조·가공·기획·관리까지 이어지는 산업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구조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브랜드 및 OEM 바이어 대상 1:1 매칭 상담회, 글로벌 소싱 담당자 초청 프로그램, 산업별 테크 컨퍼런스 등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데모, 신제품 발표회, 지속가능성 세미나 등 기업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섬유 시장은 소재 경쟁에서 밸류체인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TEX+VISION이 기술·지속가능성·생산 효율 등 섬유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과 산업 허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내 전문화랑 갤러리네오 내부 전경/사진:킨텍스 제공

카페·전시·기획전이 한 공간에... 열린 갤러리의 시작!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9일 고양·파주·김포지역 미술 전시 인프라의 거점이 될 100평 규모의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가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갤러리네오는 지난 달 20일부터 임시 운영을 거쳐 19일 정식으로 개관하는 것으로 이날 함께 진행한 개관식에는 관내 미술협회 임직원 및 중견작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은 고양 및 인근 지역의 부족한 전시 인프라 속에서 탄생하는 대규모 갤러리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로 자리잡게 될 갤러리네오는 약 100평 규모의 복합예술공간으로 40여 평의 중견작가 전시관과 VIP 전시관(30평), 카페&라운지(30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커피와 함께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은 향후 지역 작가들의 상설전 및 기획전을 병행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갤러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되고 있다.

한편, 현재 오프닝 전시로는 ‘소장품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러리네오가 자체 보유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또, VIP 전시장에서는 이우환 화가의 대표작 ‘선으로부터(From Line)’ 100호 대작과 김창열 화가의 대표작 ‘회귀 – 물방움’ 100호 등도 전시 중이다.

갤러리네오 운영사인 ㈜네오아트플래닝 이석범 대표는 “갤러리네오는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작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예술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양·파주·김포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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