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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시성장ㆍ시민 삶 잇는 2040 평택 경관 비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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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9 13:22:16   폰트크기 변경      
18일 100만 도시 대비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진행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정장선 시장 "시민 소통형 경관행정 체계 마련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대한경제=박범천 기자]평택시가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대비한 미래 도시경관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도시주택국장 등을 포함한 관계부서 국·과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과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급격한 도시성장 속에서도 ‘평택다움’을 잃지 않도록 도시 전체의 품격과 조화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최근 완료된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활용하는 한편, 도시·농촌·산업이 공존하는 평택의 복합적 구조를 고려해 경관 특성과 현황을 추가 조사하고 정밀 분석하여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5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앞으로 도시계획, 건축허가,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의 기준이 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장선 시장은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만큼, 도시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미래 경관 비전을 수립하겠다”며 “경관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 수립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시민 소통형 경관행정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경관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도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도시 전 분야의 사업과 연계된 실효성 있는 경관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경관행정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21개 상권참여…지역화폐 최대 20% 보상 환급 혜택 

- 정 시장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 활성화와 소상공인 연말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 될 것"


평택시청 전경 / 사진 : 평택시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평택 지역 21개 상권이 참여한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기 위한 행사로 △서정리전통시장 △송탄시장 △안중시장 △통복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 △소사벌골목형상점가 △이충중심상가 △청북가구단지상인회 △태평상가 골목형상점가 △북부중앙골목형상점가 △소사벌상업지구번영회 △배미지구상인회 △송탄관광특구상인회 △송탄상공인회 △오성상가번영회 △북부소상공인회 △평택역새시장상권 △조개터상인회 △평택중앙상인회 △현화골목상가상인회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연계상권)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업소에서 카드형 평택사랑카드(지류 제외)로 결제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환급은 1일 최대 3만원, 기간 내 최대 12만원까지 가능하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동 소멸된다.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세일 참여 상권 정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연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형 상점가 및 골목상권 등 새로운 지역 상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평택=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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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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