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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SU’C, 베트남 독점 유통 계약 체결… 동남아 프리미엄 뷰티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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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9 14:37:10   폰트크기 변경      

비건 홈에스테틱 브랜드 ZISU’C(주식회사 지수씨)는 2025년 11월 14일, 베트남의 뷰티 전문 유통기업 Công ty TNHH Beglow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ZISU’C는 동남아 핵심 시장인 베트남에 공식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으로 ZISU’C 제품은 베트남 내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프리미엄 에스테틱 숍, 미용 전문 클리닉 등 고급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Beglow는 자체 마케팅 조직과 에스테틱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 유통사로, 베트남 시장에서 ZISU’C를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eglow의 대표 CHU PHUONH LINH은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뷰티 셀럽이자 여러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이끌어온 인플루언서로,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기반으로 ZISU’C의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ZISU’C는 현재 유럽 20개국에 수출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K-뷰티 브랜드다. 병풀·인삼 유래 엑소좀 성분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비건 포뮬러와 홈에스테틱 루틴을 제공하며, 미스트·세럼·크림으로 구성된 3단계 기초 라인업으로 집에서도 전문 케어가 가능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ZISU’C는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 뷰티 박람회에 한국 기업 중 단 두 곳만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의사와 전문 에스테티션을 대상으로 한 단독 세미나를 진행해 ▲엑소좀의 과학적 효능 ▲비건 포뮬러의 임상적 가치 ▲임상 데이터 기반 피부 개선 효과 등을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ZISU’C 양지수 총괄이사는 “베트남 Beglow와의 독점 계약은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유럽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프리미엄 스파 및 에스테틱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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