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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탁] 꼬북칩ㆍ삼립호빵ㆍCJ제일제당ㆍ대상ㆍ이디야ㆍ폴바셋ㆍ배스킨라빈스ㆍ남양유업ㆍ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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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0 15:27:47   폰트크기 변경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SPAR 매장에서 현지 고객이 꼬북칩을 고르고 있다./사진=오리온

▲ 오리온 꼬북칩, 아프리카서 만난다


오리온은 이달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통업체인 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개 점포에서 꼬북칩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 등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오리온은 지난 6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아프리카 푸드 쇼’에 참가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구조에 대해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졌고 SPAR 외에도 다른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은 남아공이 아프리카 대륙 전체 국내총생산(GDP) 중 약 15%를 차지하는 경제국이자 34세 이하 인구 비율이 전체의 61%에 달하는 젊은 소비시장인 만큼 K-스낵을 확산시킬 중심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K-콘텐츠 열풍과 맞물려 한국 식품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오리온은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아랍에미리트(UAE) 도시에도 꼬북칩 수출을 시작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GSL(Golden Star International LLC)을 통해 현지 특성을 고려한 비(非)할랄 시장을 중심으로 입점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인접 국가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아시아ㆍ미주ㆍ유럽ㆍ오세아니아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넓혀왔다. 지난해 영국ㆍ스웨덴ㆍ아이슬란드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프랑스 까르푸 매장 약 1200곳에 입점했다. 현재는 세계 5대륙, 30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 제품./사진=SPC

▲ 원조 호빵이 왔다...삼립, 80주년 기념 호빵 공개

SPC삼립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을 출시했다.

삼립은 1945년 황해도 옹진에 문을 연 빵집 ‘상미당(賞美堂)’에서 시작했다.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68억개를 기록 중이다.

신제품은 전통적으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던 감주와 흑당을 활용했다. 감주를 넣은 탕종(밀가루를 물과 함께 끓인 것)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약과ㆍ강정에 사용하는 흑당으로 사탕수수 본연의 단맛을 살렸다.


'라임' 화면./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선봬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 ‘라임(Lime)’을 론칭했다.

라임은 CJ더마켓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헬스앤웰니스 전문관이다. 매번 새로운 주제를 공개하고 맞춤형 제품 조합과 레시피를 추천한다.

라임은 피드형으로 구성됐다. 트렌드를 풀어낸 매거진 카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상품 카드, 구매 고객들이 공유한 레시피 리뷰 카드 등이 있다. 지난달에는 ’나에게 딱 맞는 아침 루틴 간편식’을 주제로 ‘햇반 라이스플랜’의 탄생 비화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활용한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대상

▲ 대상그룹, 지방시대 엑스포서 미식회 공개

대상그룹은 지난 19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5극3특 미식회’를 선보였다.

대상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곳’으로 브랜딩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이연복ㆍ송하슬람ㆍ김태성ㆍ김병묵 등 셰프와 협업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8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이디야 지역특화 액상 차 2종 제품./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 지역특화 차 출시

이디야커피는 지역특화 액상 차 2종(제주 레몬차, 제주 생강차)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지난 18일 이디야 공식 온라인 스토어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과 마트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명숙ㆍ이경신 북콘서트 포스터./사진=매일유업

▲ 폴바셋, 김영사와 밀라논나 북토크 개최


폴 바셋은 김영사와 함께 이달 20일 혜화역점에서 밀라논나(장명숙), 이경신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커피와 함께하는 온전한 쉼을 제안하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회는 ‘이혜성의 1% 북클럽’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맡는다.


르세라핌 미니 셀피 세트./사진=SPC

▲ 배스킨라빈스, 르세라핌 미니셀피 세트 출시

배스킨라빈스는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셀피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

셀피 세트는 멤버를 담은 셀피 이미지 1장씩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오는 28일부터 일부 점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파인트 이상 구매하면 추가 구매할 수도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21∼27일 배스킨라빈스 또는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받는다.

셀피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르세라핌 디지털 월페이퍼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수도권의 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올해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마무리

남양유업은 올해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교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도권 14개 초등학교에서 작년보다 7배 이상 늘어난 2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남양유업은 올해부터 서울 새활용플라자 전문 강사진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리고, 교구 제작 기업 에코플레이와 협업해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우유팩 등 남양유업 제품을 교육 소재로 활용했다.


'구롤'을 착용하고 있는 배우 구혜선./사진=폴리페놀팩토리

▲ 그래비티, 구혜선과 구롤 출시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는 배우 겸 카이스트(KAIST) 대학원생인 구혜선과 협업한 신제품 펼치는 헤어롤 ‘구롤(KOO Roll)’을 출시했다.

구롤은 기존 헤어롤의 단점을 보완해 휴대성과 기능성을 개선했다. 구혜선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그래비티 제조사 폴리페놀 팩토리가 제품을 완성했다. 2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과 시코르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어 25일부터는 올리브영 해외 온라인몰을 통해 해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구롤은 금속 평판이 아닌 주름 몰드 구조로 성형한 후, 실리콘 라미네이팅으로 마감한 고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헤어롤을 손쉽게 일자로 펼치고 접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열이나 전기 자극 없이 가벼운 스냅 동작만으로 본래 형태로 복원되는 자가복원 기능을 구현했다. 기존 헤어롤의 플라스틱 몸통을 없애고, 벨크로의 헤어 부분에만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기존 헤어롤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80% 이상 절감했다.

구롤은 성수바이브와 힙지로폼’ 세트 등 총 4가지 시리즈, 8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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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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