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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니링크 로고./사진: 포니링크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포니링크는 종속회사인 퓨처링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17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처링크는 2025년 11월 12일 설립된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17억원과 지난 12일 출자한 40억원 등 총 257억원은 퓨처링크의 자율주행 사업 기반 마련과 운영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니링크가 보유한 관련 사업 자산도 이전될 계획이다.
포니링크는 현재 신청 중인 서울시 유상운송서비스 사업을 유지하면서, 향후 인가 절차와 서비스 체계가 정비되는 시점에 해당 사업의 운영권과 자율주행차량을 단계적으로 퓨처링크로 이전할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자율주행 택시 사업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황정일 포니링크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포니링크와 포니ai가 협력해 구축한 모빌리티 역량을 퓨처링크로 이전해 전문성과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퓨처링크와 함께 국내 자율주행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련 사업 투자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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