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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한전MCS-좋은이웃, 사랑의 연탄 나눔 온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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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0 19:25:46   폰트크기 변경      
한전MCS,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발 '눈길'
3.6kg 연탄 한 장마다 따뜻한 '온도' 전달

한전MCS 본사 임직원과 (사)좋은이웃 중앙회 임원들이 20일 전남 나주시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안전하게 마치고 기념하고 있다. /사진:김건완 기자

[대한경제=김건완 기자] 한전MCS 본사 임직원과 (사)좋은이웃 중앙회 임원 40여 명이 20일 전남 나주시 남외동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동행과 희망을 나눴다.

이날 코끝이 시린 추위에도 한전MCS 임직원은 3.65kg짜리 연탄을 부지런히 나르며 환한 미소로 구슬땀을 흘려 아름다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사)좋은이웃의 '따뜻한 온도 연탄 나눔 봉사'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한전MCS가 (사)좋은이웃에 300만 원을 기부해 마련한 것으로, 연탄이 절실한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행사다. (사)좋은이웃의 연탄 나눔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일 전남 나주시 남외동 연탄 나눔 봉사 현장. 오른쪽 사진은 김선우(왼쪽) (사)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과 정성진(2번째) 한전MCS 사장, 임원. /사진:김건완 기자


정성진 사장은 "이번 연탄 봉사 취지에 적극 동참해 자발적으로 기부금과 연탄배달 봉사에 나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른 새벽 서울에서 나주까지 내려와 봉사에 참여한 김선우 (사)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은 "전국 50가정에 400장씩 총 2만 장을 모금해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한전MCS와 함께하게 돼 정성진 대표와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은 6번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기쁜 날"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연탄을 기부해 주신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MCS는 매달 가정을 방문하는 전력서비스 업무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지점196곳과 65개 도서발전 사업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건완 기자 jeo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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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완 기자
jeon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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