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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오른쪽)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KBI그룹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전선ㆍ동소재 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이 경북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난 20일 봉화군, 영주시, 예천군을 차례로 방문해 각 지역 군수 및 시장, 장학재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박 부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KBI건설과 KBI국인산업 명의로 준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세 지역에 각각 500만원씩 전달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ㆍ동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용기 △의료 등 6개 부문에 30여개 계열사를 영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각종 인프라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전세계 11개국 거점에서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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