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에서 협회 중앙회 임직원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2025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207-4번지 일대에서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중앙회는 이날 이 일대에 제공한 연탄을 포함해 모두 1만1000장을 후원했다.
주건협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이날 동작구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중앙회, 전국 13개 시ㆍ도회 사무처와 소속 회원사 임직원 150명이 참석해 1억원 상당의 연탄 11만여장을 지원했다.
정 회장은 “협회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11년째 이어온 주택업계의 나눔 실천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갈 것”이라며 “공적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