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몽키트래블과 ‘건설근로자 대상 동남아 자유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에 가입된 건설근로자는 몽키트래블의 법인회원으로 등록돼 동남아 지역(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괌ㆍ사이판) 내 호텔, 투어, 골프, 차량 이용시 최대 36%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혜택 적용 기간은 내년 11월23일까지며,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이용절차는 몽키트래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회원가입, 제휴회원 인증, 제휴 코드 입력을 통해 건설근로자공제회 법인회원으로 전환하면 된다. 제휴 코드는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제휴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내년 1월 말까지 건설근로자공제회 법인회원으로 인증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부터 △건설근로자 전용 호텔 및 리조트 12개소 객실요금 최대 36% 할인 △‘쏘카’ 차량 대여요금 평일 60%ㆍ주말 50% 할인 △‘서울메디컬’을 통한 비급여진료 최대 49%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혁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행, 호텔, 차량, 의료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력해 건설근로자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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