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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환경협회, ‘2025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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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4 10:30:01   폰트크기 변경      
28일 서울 강남 더샵갤리러…14개사 23개 친환경 사례 경쟁

(사)한국건설환경협회 CI.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사)한국건설환경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2025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14개 건설사에서 총 23개 친환경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우수사례는 △친환경녹색경영 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온실가스ㆍ에너지 저감기술 및 공법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주요 사례는 출품명 가나순에 맞춰 GS건설의 ‘AI 및 CCTV 데이터 기반 환경관리 통합시스템’, 삼성물산의 ‘DFC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현장 탄소 감축’ , SK에코플랜트 ‘Eco Chain–참여로 결속된 자원순환 고리’ 등이 있다.

또 동부건설의 ‘IOT, 드론, Cloud를 활용한 건설현장 통합 환경관리 사례’ , 포스코이앤씨의 ‘노무APP 기반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폐기물 등 환경법 준수 및 원가절감 사례’ , 삼성이앤에이의 ‘드론(Drone)을 활용한 건설현장 스마트 환경관리 사례’ , HDC현대산업개발의 ‘환경관리 상시학습체계 구축’ 등도 심사 대상에 올랐다.


환경시설물 부문에서는 한화 건설무분,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DL건설, 삼성물산이 세륜시설 및 비산먼지 관리, 이동형 용수재활용 시스템 등 신기술 사례를 놓고 경쟁한다.


친환경기술 및 공법 부문에서는 현대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가  소음ㆍ진동 저감 및 폐수처리시설 방류수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온실가스 감축 부문에서는 DL이앤씨,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우미건설 등이 기후대응 전략 방안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국건설환경협회는 이날 우수 사례 발표 이후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환경부ㆍ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황부영 한국건설환경협회 부회장(GS건설 환경솔루션연구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건설환경관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업계의 친환경 기술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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