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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희망브리지와 함께하는 ‘희망T캠페인’에 임직원 참여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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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4 14:39:05   폰트크기 변경      
'Draw the Barrel, Share the Hope(배럴을 그려, 희망을 나눠요)' 주제로 선보여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희망T캠페인’에 임직원이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전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완성된 티셔츠는 전 세계 기후난민 아동에게 전달된다.

‘희망T캠페인’은 지난 12년간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희망브리지의 대표적인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키트를 통해 티셔츠를 완성하고 이를 아동에게 선물하는 구조다. 배럴은 자사 특유의 해양 감성을 녹여낸 캐릭터 도안을 직접 디자인하며 이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

배럴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Draw the Barrel, Share the Hope(배럴을 그려, 희망을 나눠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배럴은 바다가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추억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돌고래, 거북이, 펭귄, 오리 등 바다 생물을 디자인에 담아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참여자들이 기후 난민 아동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티셔츠에 자유롭고 색칠하고 꾸밀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안에는 바다 위를 힘차게 뛰어오르는 돌고래, 엄마와 함께 헤엄치는 아기 거북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스노클링을 즐기는 오리,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는 펭귄까지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를 표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특히 ‘직접 만든 티셔츠가 전달된다’는 실질적 기부 방식에 대해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럴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라며, “배럴은 단순한 워터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을 추구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치가 더 널리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T캠페인은 현재 희망브리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인스타그램에 ‘#배럴X희망T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려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드라이 슬링 백 △샌디 백팩 △스위머즈 스윔 백 등 배럴 제품을 선물로 증정하며, 12월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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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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