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임직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 안전ㆍ보건 경영 체계 구축과 건설 기계ㆍ장비 안전 교육을 통한 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각 사업장과 직무에 따라 본사ㆍ영업소ㆍ현장별로 적합하게 교육 내용에도 차별화를 뒀다. 안전을 위한 임직원의 역할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은 내달 5일까지 이뤄진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KOSHA 18001 인증을 받았다. 이어 KOSHA-MS으로 인증을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KOSHA-MS는 기업 최고경영자가 경영 방침에 안전ㆍ보건 정책을 선언하고, 안전ㆍ보건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부영그룹은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시로 안전ㆍ보건 교육과 점검 활동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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