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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도회, 전북도 감사위원회와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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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5 13:55:1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25일 전북도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진철)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협회는 △원가심사제도의 합리적 운영 △현장 중심 설계도서 재정비와 신속 의사결정 체계 구축 △장기계속공사 지연에 따른 시공사 부담 완화 및 비용보상 개선 △시군 관할내 지역업체에 대한 하도급 강요 개선 △전북개발공사 민간참여사업 참여 자격 기준 완화 등 지역건설업계 당면 현안 문제를 건의하고 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전북자치도 기술감사팀은 주요 감사추진 분야, 안전ㆍ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감사방향, 반부패ㆍ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소재철 회장은 “공공시설물은 예산절감 못지않게 품질ㆍ안전 확보 등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한 고려 요소다. 특히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적정공사비와 적정공기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감사위원회가 설계기준과 공기산정 기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원가심사제도 등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진철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업계의 경영환경에 공감을 표시하며 “건설업계의 현안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지원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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