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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 글로벌 데모데이, A-STREAM in Bangkok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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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5 15:08:31   폰트크기 변경      



와이앤아처는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A‑STREAM in Bangkok’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중인 4개사로 코삿, 리뉴엘바이오, 루랄링크, 블레스드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에이스트림은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민간 주도 스타트업 행사다. 이번 A-STREAM in Bangkok의 주제는 "Fueling the Future: How Investment, Policy and Partnerships Power Asia’s Startup Revolution"으로, 투자·정책·파트너십을 통한 아시아 스타트업 혁신의 동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은 IR 발표, 태국 현지 VC 및 유통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패널 토크, 네트워킹 세션, 현지 유통 채널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농식품기업들은 IR 무대에서 자사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했고, 1:1 상담을 통해 태국 시장 진출 가능성 및 현지 협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기관 방문 및 현지 시장 조사 일정에서는 태국 소비자 트렌드와 유통 구조, 가격대 구성 등이 직접 조사되었다. 이를 토대로 참가 기업들은 “현지 유통망 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아세안 확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발판이 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보름 연구원은 “A-STREAM 프로그램은 농식품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기술과 제품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아세안 시장은 성장성이 높은 영역인 만큼 향후 농식품 기업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이번 방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현지 파트너와 직접 연결되고, 실제 시장 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다양한 글로벌 데모데이와 유통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스타트업의 해외 스케일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앤아처는 향후 글로벌 유통 파트너 연계, 해외 PoC 추진, 추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농식품 스타트업의 아세안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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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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