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들이 본회의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의회 |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이갑균 영천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언해, 정부가 추진 중인 AI기반 맞춤형·예측형 행정서비스 흐름에 시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에서 AI 행정서비스 구축 사업이 미흡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며 AI행정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전담 TF 구성 △관련 조례 제정과 정기평가 기준 마련 △AI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이갑균 의원이 선임됐다.
김선태 의장은 “2025년도 회기 준비에 협력해준 의원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하며 “2026년 병오년을 앞두고 영천시의회는 시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삶의 변화를 이끄는 책임 있는 대의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향심 기자 grassmh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