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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선병원 1층 CPM 전용치료실. / 바로선병원 제공 |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바로선 병원이 수술 환자들의 재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본관 9층에서 진행하던 무릎 CPM 치료를 신관 1층 CPM 전용 치료실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관에 새롭게 조성된 전용 치료실은 수술 직후 관절 운동 범위 확보가 중요한 환자들에게 집중도 높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CPM 치료는 수동적 관절 운동을 통해 관절 경직을 방지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대표적 초기 재활 치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바로선 병원 관계자는 “수술 직후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독립된 CPM 치료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며 “관절 변형 예방, 혈액순환 촉진, 통증 감소 등 CPM 치료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 측은 “재활 운영 시스템의 질을 높이는 것은 곧 환자 만족도 향상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과 치료 인프라 확대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바로선 병원은 관절·척추 전문 진료와 재활센터, 검진센터 등을 운영하는 서울 도봉구 대표 종합 의료기관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1만례 이상을 달성하며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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