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경전철, 시니어, 참여자 불법촬영 예방, 근절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의정부시니어클럽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의정부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의정부시니어클럽(관장 법일스님ㆍ최재혁)은 지난 24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공익활동의 일환인 불법카메라단속사업단에서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니어클럽 불법카메라단속 참여자와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경전철의 연합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정부 경전철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불법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하여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불법카메라를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또 불법 촬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법적 처벌 기준과 신고 절차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활동을 병행하였으며 실직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 관장 법일스님은 “불법촬영 범죄는 시민들의 일상적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며 이번 연합 캠페인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한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불법카메라단속사업 참여자는 “불법촬영 피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우리들의 활동으로 인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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