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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브리프] 벤츠ㆍ아우디ㆍ폭스바겐ㆍ현대성우쏠라이트ㆍ한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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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6 15:51:12   폰트크기 변경      

◆벤츠 코리아, ‘마이바흐 V12 에디션’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설적인 ‘마이바흐 제플린’에 최초 탑재된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20세기 초부터 마이바흐의 대명사로 자리해 온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를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특별한 투톤 페인트 및 실버 핀 스트라이프, 24 캐럿 순금 디테일 등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맞춤형 디자인 요소로 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세계 시장에 단 50대 한정 판매되며, 한국 시장에는 10대가 출시된다. 국내 고객에는 내년 1월 인도 예정이며, 차량의 가격은 4억78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V12 에디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푸투라서울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 프라이빗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아우디 코리아, 자동차 해킹대회 결선 차량 지원


사진: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함께 이달 말 진행되는 자동차 해킹 및 방어 경진대회 ‘오토핵 2025’의 결선 과제 수행 차량으로 아우디 A7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산하 네 개 브랜드, 그리고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런’의 일환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대학이 참여해 15개 대학 총 10개팀 40명의 최종 진출자들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결선전을 치른다. 학생들은 아우디 A7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실제 차량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아틀라스 윈터 글램핑’ 참가자 모집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2월부터 시작하는 대형 SUV 아틀라스 고객 캠페인 ‘아틀라스 윈터 글램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오너 및 예비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틀라스의 다재다능한 퍼포먼스와 패밀리 SUV로서의 실용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총 4주 간 금~토 1박 2일로 경기도 양평 프리미엄 글램핑존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아틀라스 전시 및 시승,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5일 개별 발표된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전기차 전용 차세대 배터리 선보여


사진: 현대성우쏠라이트 제공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전기차 전용 차세대 배터리 ‘시판용 eAGM60’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쏠라이트 eAGM60 배터리는 전기차의 전력 안정화 및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 설계된 신제품으로, 충ㆍ방전 효율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에 장착 시 기존 AGM 대비 방전심도 성능이 130% 향상돼 전력 소모가 많은 EV 환경에서도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eAGM60은 기아 EV6에 순정품으로 장착돼 이미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쏠라이트 eAGM60은 12월부터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지역 소매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 ‘한성에디션’ 고객 인도


한성자동차 40주년 기념 '한성에디션' 차량 고객 인도식./사진: 한성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성에디션’의 차량 고객 인도식을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는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이사와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메르세데스-AMG CLE 53 4 MATIC+ 카브리올레’를 구입한 고객에게 차량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인도된 차량은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컬러와 레드 소프트탑, AMG 나이트 패키지, 20인치 AMG Y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등 전용 사양이 특징이며 총 10대 한정으로 출시됐다. 한성자동차는 이외에도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등 총 40대 한정 모델을 선보인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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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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