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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롯데마트 제공 |
롯데마트가 27일부터 비식품 이월ㆍ재고 물량을 정리하는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을 진행한다. 의류ㆍ주방용품ㆍ침구ㆍ완구 등 3000여 품목을 최대 60% 할인한다. 전체 행사 상품 중 1000여 종을 5000원 이하로 구성했다.
청바지는 3900원, 네파 슬리퍼는 1만원에 판매하고 실리콘 조리도구·청소포 등은 10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침구류는 1만3만원, 캠핑용품은 1만50002만원대다. 완구류는 레고ㆍ닌텐도 스위치 게임 등 900종을 30~60% 할인한다. 전국 6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
GS25가 베트남 하노이 50호점 오픈과 함께 베트남 전역 400호점을 달성했다. 2018년 호찌민 첫 진출 이후 7년 만에 남부 350개, 올해 3월 하노이 진출 후 8개월 만에 북부 50개 점포를 확보했다.
GS25는 K-푸드ㆍK-뷰티ㆍ와인25ㆍ카페25 등 10가지 특화 매장을 운영한다. K-푸드 특화 매장은 즉석 떡볶이ㆍ어묵ㆍ김밥 등을 판매하며 취식 공간을 제공한다. K-뷰티 매장은 닥터지ㆍ롬앤ㆍ라운드랩 등을 입점시켰고 와인25는 주류 600종 이상, 카페25는 음료ㆍ베이커리 35종 이상을 운영 중이다.
GS25는 11월 호찌민에서 ‘GS25 베트남 뮤직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해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한국 편의점의 첫 해외 페스티벌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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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
세븐일레븐이 농심과 협업해 ‘감자탕큰사발면’을 단독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첨스프와 후첨스프로 나뉘어 얼큰한 국물 맛과 들깻가루 구수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감자ㆍ청경채 등 건더기를 넣었고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12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말부터 럭히밥김찌라면ㆍ도쿠시마라멘 등 이색 라면 10종을 선보여 누적 250만 개 이상 판매했다. 올해 외국인 라면 매출은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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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무신사 제공 |
무신사가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온라인 판매액 3685억원, 판매량 719만 개를 기록했다. 온ㆍ오프라인 합산 판매액은 38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시간당 15억원이 판매됐고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일 판매액 524억원을 달성했다.
라이브커머스 ‘무진장 라이브’는 27회 진행해 누적 판매액 132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더바넷과 어그는 단일 방송에서 각각 15억원 이상 판매됐다.
오프라인 실적도 두드러졌다.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34개로 전년(21개) 대비 57% 늘었고 방문 고객 수는 140만명, 판매액은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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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9CM 제공 |
29CM가 전국 로컬 디저트 브랜드를 모은 팝업스토어 ‘29 스위트 하우스’를 서울 성수동에서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29CM의 첫 디저트 큐레이션 팝업이다.
△귤메달(제주) △봄날엔ㆍ슬지제빵소(전북 부안) △정남미명과(강원) △페퍼그라인더(경남 진주) △할머니학화호도과자(충남 천안)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대표 메뉴와 팝업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입장 티켓은 29CM 앱에서 290원에 판매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지난달 26일 공개한 얼리버드 티켓은 주말권이 1분 만에 완판됐다. 입장권이나 구매 영수증 보유 시 성수동 제휴 카페 10곳에서 디저트 콜키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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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쿠팡 제공 |
쿠팡이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협업해 K-뷰티 브랜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6일부터 △더후 △오휘 △빌리프 △숨37 △비디비치와 중소ㆍ중견기업 △JM솔루션 △Dr.Different △아리얼 △듀이트리 △VT코스메틱 등 10개 브랜드 제품을 미국ㆍ영국에서 판매한다.
쿠팡은 직매입한 K-뷰티 상품을 파페치 플랫폼에 공급하고 상품 매입부터 수출입 통관ㆍ해외 배송ㆍ고객응대까지 통합 지원한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포장 후 파페치 배송망을 통해 평균 3~4일 내 배송한다. 파페치는 앱 내 ‘K-뷰티’ 전용 코너를 신설했다.
쿠팡은 내년까지 참여 브랜드를 100여 개로 늘리고 중장기적으로 190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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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현대홈쇼핑 제공 |
현대홈쇼핑이 30일 오후 6시 25분 예술ㆍ문화 결합 여행 상품 ‘예술의 섬 나오시마 문화기행’을 방송한다. 업계 최초 아트ㆍ소도시 힐링 콘셉트 여행 상품이다.
일정에는 안도 다다오가 재정비한 나오시마 3대 미술관(안도 뮤지엄ㆍ베네세 하우스ㆍ벨리 갤러리) 투어와 다카마쓰 리츠린 공원ㆍ주조기념관 관람, 우동 만들기 등 문화 체험이 포함된다. 전담 가이드가 인천공항부터 전 일정 동행하며 온천호텔에서 숙박한다.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8일 중 지정일 출발이며 방송 구매 고객에게는 2000엔 상당 자유식 2회와 사누키 우동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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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J대한통운 제공 |
CJ대한통운이 태국 CP그룹 유통 계열사 CP 엑스트라와 26일 방콕 본사에서 전략적 유통-물류 기술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이달 초부터 태국 왕노이 지역 6만7000㎡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총 16만4000㎡ 센터를 추가 운영한다. 이 센터는 마크로 도매점에 상온ㆍ신선ㆍ저온 상품을 공급하는 허브 물류센터다. 양사는 풀필먼트 협력도 강화하며 신규 창고관리시스템과 통합 컨트롤타워를 공동 개발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개월간 CP 엑스트라 공급망 컨설팅을 진행했다. 2025년 3분기 기준 국내 풀필먼트 물량은 2,400만 박스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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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진 제공 |
한진이 12월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언박싱데이 2025’를 개최한다. 이커머스 셀러와 고객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메인 강연은 레페리 최인석 대표와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맡는다. K-뷰티ㆍK-패션 트렌드와 글로벌 소비자 특성, 인플루언서 협업 전략 등을 다룬다. 패널 토크는 노가영 작가가 진행하며 한진 박경희 상무, 유튜버 최희승(구독자 99만명)과 레오제이(145만명)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장에는 한진 디지털 플랫폼 원클릭ㆍ훗타운ㆍ슬로우레시피ㆍSWOOP 부스와 파트너사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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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품고 제공 |
두핸즈가 운영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일본 관동ㆍ관서 분리배송을 전 풀필먼트 센터로 확대 도입했다. 지난 9월 일부 센터에서 시작한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전 센터로 확장했다.
분리배송 도입으로 관서 지역 배송 리드타임이 최대 1.5일 단축돼 현재 평균 3일내에 배송된다. 기존에는 관동 지역으로 일괄 출고 후 관서 지역으로 재인계되면서 하루가 추가로 소요됐다. 품고는 배송 마감 시간과 우편번호 기준 자동 지역 분류 기능을 적용해 정확도와 속도를 높였고 ‘품고 나우’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품고의 ‘일본 5일 도착보장’은 일본 현지 주문 시 당일 국내 출발해 3~5일 내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큐텐 재팬 메가와리 등 대규모 프로모션 물동량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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