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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2025 결산 빅세일' 포스터./사진=무신사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연말 대목을 노린 유통업계가 온ㆍ오프라인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특수 잡기에 나선다.
우선 무신사는 오는 11일까지 '2025 결산 빅세일'을 열고 2100여개 브랜드의 30만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특히 이번 빅세일은 무신사가 한 해 동안 축적한 고객 구매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준비했다. '베스트 브랜드 데이'에서는 더콜디스트모먼트ㆍ수아레ㆍ트릴리온ㆍ푸마ㆍ필루미네이트 등 올해 주목 받은 90개의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랭킹 결산 특가'에서는 월간 랭킹에 선정된 제품만 모았다. 검색량을 기반으로 구성한 '키워드 톱(TOP) 100'도 있다.
무신사는 이번 행사 기간 최대 30% 할인 쿠폰팩을 증정하며, 경품이 걸린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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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위키드 크리스마스 팝업' 모습./사진=롯데백화점 |
롯데아울렛은 오는 5~7일 올해 마지막 세일 행사인 '더 블랙위크'를 연다. 전 지점에서 총 300여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최대 3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겨울 아우터를 만날 수 있는 인기 브랜드를 골라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 가을ㆍ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으로 누릴 수 있는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나들이 고객을 사로잡을 즐길거리도 있다. 파주점과 김해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영화 '위키드'를 주제로 한 트리를 전시하며, '매지컬 라이팅쇼'도 관람할 수 있다. 의왕점에서도 오는 31일까지 '티니핑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광명점에서는 오는 5~25일 레고 팝업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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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닷컴 '고래잇 페스타' 연계 세일./이미지=SSG닷컴 |
온라인에서도 프로모션에 나선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일까지 올해 마지막 'G락페'를 열고 제철음식부터 여행상품까지 시즌 인기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광고 속 특가상품을 매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으로 공개하고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특정 브랜드에 혜택을 몰아주는 '슈퍼브랜드데이 맥스'로 브랜드별 혜택을 제공하고, '스타배송'의 뷰티상품을 구입한 총 1만명에게는 샘플패키지를 증정한다.
SSG닷컴은 오는 10일까지 이마트 창립 기념 '고래잇 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 전용 신선식품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 대표 상품으로 달걀 30구와 삼겹살ㆍ목심 등 수입 돼지고기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서귀포 감귤과 고령 딸기 등 제철 과일도 특가에 판매한다.
상품은 수도권에서 지역에 따라 '쓱 새벽배송' 또는 '쓱 주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ㆍ경기 서부권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계란과 만두 등을 증정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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