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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현설)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 진흥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이날 개최한 1차 현설에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제일건설, 금호건설, 진흥기업 등 6개사가 자리했다. 내년 1월20일 마감하는 입찰에 이번 현설 참석사들이 응찰해 경쟁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곳은 서초구 서초대로 385 외 일대로 일찌감치 건설사들의 빅 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지하철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이 반경 500m, 도보 5분 이내인 역세권으로, 강남 중심업무지구(GBD)가 가까운 데다 서초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삼성그룹 서초사옥을 둬 강남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면서다.
구역면적이 4만1947㎡에 지하 5층~지상 58층 아파트 5개동 8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금액이 약 6796억원(3.3㎡당 1020만원)이다. 다만 조합은 지난 10월 시에 최고 지상 59층 아파트 867가구로 변경하는 내용의 통합심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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