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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ㆍ협력사 “안전 일터 조성” 공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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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1 16:45:01   폰트크기 변경      

민영학 대표 등 경영진 비롯

21개 공종 대표 170여명 참석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안전 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 선언식’에서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과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안전 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협력사가 건설 현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공동 목표로 안전 상생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이 선언식에는 민영학 대표 등 경영진과 현장 소장, 철근 콘크리트ㆍ철골을 비롯한 현장의 주요 21개 공종 협력사 대표 17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경영진과 현장 소장ㆍ협력사 대표들은 선언식에서 상생 기반 안전체계 강화 의지를 담아 공동 선언을 했다. ‘안전을 가치로, 상생하는 안전 일터’라는 슬로건도 발표했다. 이어 우수 협력사 시상과 사례 발표로 건설 현장에서 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법무법인 율촌 중대재해센터의 정유철 변호사와 고용노동부 특강도 이어졌다. 정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실효적인 안전 관리 방안으로, 사전 맞춤형 안전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고용부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 대책’을 소개했했다.

올해 안전경영 실천 대표 우수 업체로 선장된 삼우설비의 이원재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 관리가 현장에서 최우선하는 문화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말했고, 민 대표는 “현장 근로자 모두가 각자의 댁에 기다리는 가족이 있는 분들임을 염두에 두고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자세로 안전 업무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자”면서 “안전경영을 기반으로 당사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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