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고령자·초보투자자 위한 MTS '간편모드'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고령자와 초보 투자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간편모드'를 MTS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간편모드는 관심종목, 현재가, 주문, 잔고, 이체 화면에 적용돼 가독성을 높였다. 기존 화면 대비 글씨 크기를 최소 20% 이상 확대하고, USD, JPY와 같은 영어 표기를 미국 달러, 일본 엔 등 한글로 표기했다. 또 주문 화면은 '간편 주문' 기능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체 업무는 진행 단계와 남은 절차를 시각적으로 재배열했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MY홈 화면에 '사고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배치해 이상 거래 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업비트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 4400억 돌파
두나무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 금액은 4400억원을, 누적 이용자수는 21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코인 모으기'는 이용자가 원하는 디지털자산을 선택해 매일·매주·매월 단위로 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매수하는 정기 주문 서비스다. 단기 가격 변동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분할 매수를 통해 매입단가를 평준화하는 투자 방식을 지원한다. 주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디지털자산별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소액 투자자들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도록 주문 금액에 제한을 둔 것이 특징이다. 업비트는 최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설정 기능을 모바일 앱에 추가했다. 

◆코인원,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 출시
코인원은 가상자산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인모으기'는 투자를 원하는 가상자산, 일정, 금액을 정해 정기적인 매수 주문을 만드는 자동 투자 서비스다. 일정 금액을 주기적으로 투자하는 단순 분할 매수 방식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종목과 함께 매수 주기, 매수 시간을 선택한 후 금액을 입력하면 주문이 생성된다. 1주문당 최소 5000원부터 5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0개까지 주문을 만들 수 있다. 슬리피지(거래허용범위) 3% 제한 옵션 설정으로 시장 변동성에 따라 주문이 높은 가격에 체결되는 것을 막는 이용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으며 이용자 의사에 따라 주문별 일시정지 설정도 가능하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5개 가상자산을 지원하며, 서비스 지원 종목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칠리즈,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 참여
칠리즈(CHILIZ)는 오는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에 공식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칠리즈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알렉스 드레이푸스(Alex Dreyfus)가 연사로 나선다. 알렉스 대표는 3일 예정된 '디지털 스타디움: 차세대 팬 생태계 구축' 세션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스포츠 산업과 팬덤 문화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칠리즈의 스포츠파이(SportFi)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블게이트, 전 금액 트래블룰 적용…AML 체계 강화
포블게이트(포블)는 기존 100만원 이상 전송 시에만 적용되던 트래블룰(Travel Rule) 의무를 모든 전송 금액으로 확대 적용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선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소액 분할 송금을 악용한 자금세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강화될 규제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송 금액과 무관하게 송·수신자 정보 검증을 강화하고 미신고 해외 가상자산사업자(VASP) 및 고위험 VASP와의 거래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 100만원 미만 송금에 대한 AML 리스크 평가를 정교화하는 등의 조치를 단계적으로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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