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남동일 부위원장(좌측)으로부터 HL D&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우측)이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HL D&I한라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HL D&I한라는 2024년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자율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주요 법규 준수 여부와 상생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우수ㆍ우수ㆍ양호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 1일 서울 중구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주최로 열렸던 ‘2025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 행사에서 HL D&I한라는 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협력사와의 상생 및 미래 기술발굴, 기술개발 지원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는 HL D&I한라의 ‘협력사 제안제도’가 상생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HL D&I한라는 그동안 공정거래 관련 관계 법령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협약을 이행해오고 있으며, 협약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 및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홍석화 HL D&I한라 수석사장은 “그동안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당사의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모범 기업으로서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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