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일ㆍ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 시상식에서 김정원 아이티엠건축 부사장(오른쪽)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 사진=아이티엠건축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이하 아이티엠건축)는 최근 임직원 중심의 근무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ㆍ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20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유연 근무 활용, 근로 시간 단축, 휴가 사용 , 일ㆍ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 및 문화 등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근로 복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수상 기업에는 △공공조달 가점 △정기 근로감독ㆍ세무조사 유예 △출입국ㆍ기술보증ㆍ신용보증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티엠건축은 유연근무제 확대, 가족 친화 복지 강화 등 실질적 제도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써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재춘 아이티엠건축 대표는 “임직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조직문화를 개선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일ㆍ생활 균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