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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용산 소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5 승강기산업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승강기협회 제공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가 지난 2일 용산 소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5 승강기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의 물결 속, 미래를 여는 승강기산업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황기연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고성균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최용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승강기·삭도공사업협의회장, 조수억 한국승강기학회장, 류희인 대한승강기협회 초대협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인원은 지난해 행사 대비 약 2배 늘었다.
조재천 회장 환영사를 통해 “2026년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요 전환점”이라며 “승상기산업진흥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승강기산업의 체계적 성인 성장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승강기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황기연 국장도 축사를 통해 “초고층 건물과 AI 기술 확산으로 승강기 산업도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 혁신성 요구되고 있다”며 “행안부도 불합리한 제도 규제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현장 중심으로 법령과 제도 정비 지속 추진해 우리 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효용 디앤드디 대표와 최귀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처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송영권 대솔이엘 대표와 김재우 승강기안전공단 안전교육실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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