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소비복권 시즌2’ 시행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워드 프로그램 ‘소비복권 시즌2’를 오는 2027년 1월 6일까지 1년 2개월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개월 동안 운영된 시즌1에는 660만명이 참여해 3억7000만장의 복권이 긁혔고, 총 10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되며 토스뱅크 대표 소비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시즌2에서는 결제 금액에 따라 일반·실버·골드 복권을 차등 지급하며, 복권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즉시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겨울 미끄럼사고 12월이 가장 위험”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3년간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발생한 동절기 미끄럼 교통사고 2120건을 분석한 결과, 사고의 53.9%가 12월에 집중돼 1월(36.6%), 2월(8.1%)보다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4일 밝혔다. 영하권에서 눈·비가 관측된 일수는 1월이 더 많지만, 눈·비 1일당 미끄럼사고 건수는 12월이 82.5건으로 1월(51.0건)보다 약 1.6배 많았으며, 연구소는 첫 한파 시기 운전자들의 결빙 도로 적응 부족과 미비한 월동 준비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DB손보, 피칸소프트와 ‘누수손해사정 자동화’성공
DB손해보험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술 스타트업 ‘피칸소프트’ 함께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누수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화는 종이 또는 단순 수기로 이뤄지던 조사·보상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심사 및 보상 지급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누락 또는 오류 위험을 줄이고 △조사에서 보상 지급까지의 처리 속도를 단축하며 △과거 사례 추적, 내부·리포팅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입장에서는 보상 처리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악사손보, 세계 여성폭력 추방 주간 맞아 피해자 심리·의료 지원
악사손보는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성폭력 피해자 보호기관인 꿈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여성폭력 피해자 심리·의료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성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AXA그룹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그룹 차원에서는 여성폭력 인식 제고를 위한 ‘Women’s Forum’ 참여, 교육 플랫폼 ‘AXA Safe Spaces’ 운영, 폭력 피해 임직원을 위한 심리상담·전문 서비스·유연근무·유급휴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 암경험청년과 회복 여정 공유
한화생명은 지난 3일 서울 63빌딩에서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와 회복을 응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공감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자리로, 암 치료 과정의 불안과 두려움, 사회 복귀 준비의 현실적 어려움, 자립을 향한 노력을 임직원과 나누며 보험사가 치료 이후의 회복과 자립까지 고민하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BC카드, LGU+에 AI 활용한 실시간 결제 데이터 제공
BC카드는 LG 유플러스에 AI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내년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익시오(ixi-O) 앱 내 신규 서비스인 ‘AI 비서’에 자사 ‘eat.pl’ 서비스를 연동한다. LG유플러스가 내년 중 공개할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기능이다.
◆현대커머셜, 고객만족경영 국제표준 ‘ISO10002’ 인증 획득
현대커머셜은 고객 불만 처리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고객 불만 접수·처리·사후 모니터링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 불만 접수 시스템(VOC System)과 대표이사 직속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조직 등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노원구 재가 장애인에 김장김치 104박스 전달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재가 장애인 가정과 복지관 식당에 김장김치 104박스를 전달하고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애큐온 봉사단과 지역 주민, 다운복지관 직원 등 약 60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배달까지 전 과정에 동참하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든든한 식탁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아기뱀적금’ 가입자 4만7000명 돌파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약 4만 7000계좌가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내년 1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나,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아기뱀적금은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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