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2025년을 빛낸 건축사사무소]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2-05 06:00:53   폰트크기 변경      
DC·정비사업·AI…건설 新트렌드 선도

내년 50주년…신뢰·전문성 정평

CM능력평가서 6차례나 1위 위상

데이터센터 다수 수행 ‘특화 역량’


복합재생 프로젝트 다양한 실적

AI기반 스마트·친환경사업 강자

“기술력 무장…백년기업 도약”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건설사업관리(PㆍCM), 설계분야 선도기업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76년 설립 이후 건설산업 전반에서 축적해온 역량에 선제적 투자와 기술 개발을 더해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삼우씨엠은 앞서 CM능력평가공시에서 6차례 1위를 기록했고, 한국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CM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각 분야 우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본사 특화지원조직과 ERP(전사적 자원관리) 기반 통합관리 체계를 통해 전국 100여 개 현장을 실시간 지원하는 운영 시스템도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CM ‘두각’


삼우씨엠은 최근 자산운용사와 협업해 대규모 상업용(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CM을 성공리 수행 중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최 ‘2025 건설기술대상’을 수상한 ‘케이스퀘어 가산 데이터센터’가 대표적이다.

연면적 4만1214㎡(지하3층∼지상11층), 총 공사비 약 3000억원 규모의 고신뢰 인프라 시설로, 26MW의 IT 용량과 40MW 수전 용량을 갖췄다.


서울 금천구 ‘케이스퀘어 가산 데이터센터’ 전경. / 사진=삼우씨엠 제공.


업타임(UPTIME) 티어3(TIER III)급 무중단 운영을 목표로 설계 초기부터 전력계통, 냉방, 구조 시공의 병렬화 전략을 적용한 결과다. 모듈형 UPS, 에너지 설비ㆍ건축공정 일체화, 고효율 냉방계획 등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도 돋보인다.

삼우씨엠은 이밖에도 삼성전자 HPC, 카카오, 삼성 SDS 상암ㆍ춘천, IBK 및 KB국민은행 데이터센터 등 다수의 중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특화 역량과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전문조직ㆍ프리콘 역량…시장공략 ‘박차’


최근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 현장에서 CM 도입을 통한 공사비, 공정 관리 수요가 커지며 프리콘(Pre-con) 기술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프라임오피스, 도시정비형 업무시설 전문가와 초고층, 아파트 CM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추진단을 중심으로 초기 사업성 분석, 원가 및 공정관리, 설계 검증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 재건축사업(메이플자이)’ 전경. / 사진=삼우씨엠 제공.


실제 삼우씨엠은 한남뉴타운 2ㆍ5구역을 비롯해 미아9-2구역, 노량진6구역, 방화5구역, 장림1구역 등 대형 정비사업을 다수 이끌고 있다. 반포4지구(메이플 자이), 자양1구역(이스트폴 구의), 청진2ㆍ3지구(광화문 D타워), 세운6-3-1ㆍ2(을지트윈 타워) 등 복합 재생 프로젝트 실적도 풍부하다.

최근에는 ‘도곡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재건축 설계사로 선정돼 설계ㆍCM 융합 역량을 입증했다.

◇AI 기반 스마트건설 혁신 ‘속도’


삼우씨엠은 올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시스템 ‘SAI(SAMOOCM Architecture Innovation)’를 전사적으로 적용하며 디지털전환(DX)을 본격화했다.

SAI는 CM업무 특유의 비표준 문서, 복잡한 프로세스를 반영해 설계된 AI 설루션으로, 업계 최초로 RAGㆍTAG(검색ㆍ테이블 증강생성) 기술을 접목해 환각을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건설일반, CM업무, 법규, 건설기준, 사내생활 등 5종 전문 챗봇은 ECM(우장각), ERP와 연동돼 실무를 실시간 보조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임직원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기반 UXㆍUI(사용자 경험ㆍ환경)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우씨엠은 올 <대한경제> 스마트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업계 최초로 ‘스마트 AI건설대상’을 수상했다.

◇ZEB 확산 연구… 친환경 CM 선도


삼우씨엠은 LEED AP, G-SEED, CHPD 등 친환경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CM과 LEED 컨설팅을 결합한 친환경 사업관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설계와 CM노하우를 접목한 토털 설루션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에서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산을 위한 연구 성과도 돋보인다. 삼우씨엠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여건이 제한적인 대형 초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대지 외(Off-site) 직ㆍ간접 에너지 공급, 전력구매계약(PPA), 에너지기금 활용 등 대안을 제시해 도심형 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연구는 국제학술지 엘스비어(Elsevier)에 게재됐으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반세기 동안 쌓아온 신뢰와 전문성을 토대로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믿는다”며 “첨단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백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훈 기자 jd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전동훈 기자
jdh@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