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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이 입찰 지침을 일부 변경하고 시공사 선정에 재도전한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천호A1-1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신규 입찰 절차를 준비 중이다.
앞서 천호A1-1구역은 지난 10월말 진행한 1차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 이어 이날 예정된 2차 현장설명회에 앞서 지난 2일까지 입찰참가신청서를 받으려 했지만 제출한 건설사가 없어 또다시 유찰됐다. 이에 천호A1-1구역 주민대표회의는 마감재 등 입찰 지침을 일부 변경해 이달 중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다시 나서기로 했다.
천호A1-1구역은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 공공재개발로 진행되는 곳이다. 천호동 467-61번지 일원 구역면적 약 2만6549㎡에 지상 40층 아파트 747가구와 부대복리ㆍ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5ㆍ8호선 환승역 천호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 천호대교도 인접해 있다. 특히 한강 뷰 조망이 가능하고 광나루한강공원도 가까워, 서울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사업지로 꼽힌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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