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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눈에 대설주의보…내일 출근길 ‘빙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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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4 21:03:42   폰트크기 변경      

4일 서울에 첫눈이 거세게 쏟아지며 택시가 눈길에 멈춰 서있다.  / 연합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서울에 올겨울 첫눈이 거세게 쏟아지며 4일 퇴근길 도심 곳곳이 혼잡에 빠졌다. 퇴근길 수도권 곳곳에는 시간당 5㎝ 안팎의 눈이 집중되며 첫 대설 재난문자가 발송됐고,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철원 5.3㎝, 파주 적성면 4.3㎝ 등 적설도 빠르게 쌓였다.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눈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이례적 현상도 관측됐다.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5일 새벽까지 전북 서해안·동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에는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으며, 영하권 추위 속에 도로가 얼어붙어 출근길 빙판·블랙아이스 위험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년보다 낮게 예보됐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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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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