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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영초등학교, 학부모 학습공동체 알뜰시장 수익금 전액 6학년 졸업 장학금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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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5 19:00:32   폰트크기 변경      
함께 만든 알뜰시장, 더 크게 돌아온 나눔의 기쁨!

학부모 학습공동체 알뜰시장 수익금 전액을  6학년 졸업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사진 :  대구삼영초등학교 제공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삼영초등학교(교장 전혁진)는 지난 10월 ‘학생주도 동아리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한 삼영서포터즈(학부모 학습공동체) 알뜰시장의 수익금 전액인 145만160원을 6학년 졸업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알뜰시장은 학부모 학습공동체인 ‘삼영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동아리 활동에 학부모가 협력함으로써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삼영초의 대표 활동 중 하나다.

특히  판매 수익금을 ‘학생회가 결정하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취지에 따라  학생회를 통해 전교생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6학년 졸업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최종 의결됐다.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린 알뜰시장은 △학생·학부모가 기증한 도서·문구류·생활용품 판매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분식 판매 △학부모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삼영서포터즈는 학생들의 최종 의결에 따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학교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6학년 학생회장 조한슬 학생은 “우리가 즐겁게 참여했던 행사가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졸업을 앞둔 친구들에게 격려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삼영서포터즈 대표 엄수영 학부모는 “학부모가 단순한 지원자가 아니라 학교와 함께 배우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삼영초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아이들의 손으로 행사 목적을 결정한 과정이 특히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전혁진 교장은 “삼영초의 교육 활동은 늘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드는 협력 문화 위에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IB 교육철학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삼영초등학교는 삼영서포터즈의 주도적인 참여, 학생주도 행사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 교육공동체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대구=배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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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배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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