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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5년 만에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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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5 14:01:16   폰트크기 변경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사진=아모레퍼시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 2020년 12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지원 조직과 오프라인 영업 조직에서 근무한 지 15년 이상인 자 또는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다. 대상 회사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에스쁘아 등이다.

희망퇴직 지원금은 만 20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기본급 42개월치이며, 만 15년 이상 20년 미만 근속자와 만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는 근속 1년당 기본급 2개월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원금 외에도 퇴직 후 2년 동안 본인과 배우자의 종합검진을 지원하는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급변하는 국내ㆍ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운영 전반의 체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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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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