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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과 겨울맞이 연탄 10만장·난방유 5400ℓ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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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5 16:43:15   폰트크기 변경      
10개 금융기관 참여…독거노인·영세가정에 직접 배달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금융감독원 제공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금감원과 금융권 관계자들이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우리은행, 케이뱅크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과 난방유 5400ℓ등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연탄 4000장과 난방유 600ℓ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금융권이 힘을 모아 연탄과 난방유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실시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과의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금융감독원도 금융권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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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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