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대, ‘전국 피클볼 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포츠 인재 양성 메카 ‘우뚝’
‘글로컬대학30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축제의 장 마련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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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최근 교내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사상구 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최근 교내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사상구 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서대 ‘글로컬대학30사업’의 공모형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글로벌관광대학 스포츠레저학과와 미래커리어대학 스포츠레저산업학과가 주관하여 운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 양성의 장으로 꾸며졌다.
선수 육성 과정에서 동아대학교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양 대학 간의 글로컬 대학 사업 연합 프로그램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피클볼은 최근 국내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뉴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비롯해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열띤 경합을 벌였다.
동서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귀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선수로 출전하는 것은 물론, △경기 운영 보조 △기록 관리 △심판 보조 등 대회 전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스포츠 이벤트 전문가로서의 실무 역량을 쌓았다.
동서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선도적으로 피클볼 지도자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학기 첫 전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대회를 치러냄으로써, 피클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스포츠레저 활성화의 거점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주현 동서대 스포츠레저학과 학과장은 “피클볼은 파크골프처럼 대중성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스포츠로, 향후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동서대학교는 부산을 대표하는 피클볼 교육·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전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대학교는 앞으로도 피클볼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전문 지도자 양성,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유치, 스포츠 관광 활성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부산 지역의 뉴스포츠 허브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 동아대 경영학과·금융학과 학생팀, ‘제7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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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AFTT 선진금융연구회’ (왼쪽부터 엄정식, 박준명, 이석원, 이미르 학생.)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영학과와 금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금융상품 이해도와 포트폴리오 운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팀이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52층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열렸다.
수상팀은 동아대 금융투자 동아리 ‘AFTT(선진금융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이석원(팀장, 경영학과 3) 학생을 비롯해 박준명(금융학과 4), 이미르(금융학과 3), 엄정식(경영학과 3)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52세 은퇴를 앞둔 가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거시경제 흐름을 분석하고 최적의 금융상품을 추천, 세 개 Track의 ‘리밸런싱(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원래 투자 목표에 맞게 재조정하는 행위)’ 전략과 ‘고객맞춤 절세전략’까지 제시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이석원 학생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한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동아대 학우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참 자랑스럽다”며 “후배들도 자신감을 갖고 동아인의 자부심을 알려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동아대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부산 시민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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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교수)는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대 구덕캠퍼스 의과대학 구덕교육동 1호관(G04) 102호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 환경보건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후변화, 대기환경, 지역 환경보건 인프라 구축 등 부산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시 기후변화와 맞춤형 환경보건 전략’, ‘부산시 대기환경 모니터링 현황과 진단’, ‘부산시 환경보건 코호트 구축을 위한 선행 연구 분석’ 등 부산 지역이 직면한 주요 환경보건 이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광역시 탄소중립정책과, 부산대 IBS기후물리연구단 등 다양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형 환경보건 정책의 실효성과 향후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영습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연구·시민 소통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미래융합대학, 제2회 사랑의 김장 나눔 개최
‘부산진구청 통해 이웃에 전달…유학생도 문화 체험으로 일손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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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부동산재테크 동아리가 지난 3일 지천관 야외광장에서 ‘제2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부동산재테크 동아리가 지난 3일 지천관 야외광장에서 ‘제2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김장 담그기에는 부동산재테크 동아리 회원 및 부동산자산경영학과 재학생 30여 명과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한국문화 체험을 겸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김장 비용은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동아리 회비에 동의대 RISE사업단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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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들은 이날 1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총 1400KG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참여자들은 이날 1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총 1400KG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담근 김장김치는 소분과 박스 포장까지 완료해 부산진구청에 전달했으며, 구청을 통해 노년층과 다문화가정 등 대학 인근 지역의 이웃들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동의대 부동산재테크 동아리 박순선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의 단합을 위한 모임도 좋지만 회비를 보다 뜻깊게 사용하자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라 더욱 뿌듯하다”라며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준 회원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부산디지털대 2025년 부산시민대학 하반기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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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화상강의실에서 부산시민대학 하반기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 2025년 부산시민대학 하반기 프로그램이 약 5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 라이프 스타일 진단과 설계 △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법 △ 함께 사는 공동체형 라이프 스타일 총 3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교육은 시민 참여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으로 10주간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성인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변화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라이프 스타일 분석, 웰니스 실천 활동, 공동체 참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습 기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개인의 삶에 적용 가능한 실천 계획과 결과물을 완성했다.
특히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팀 티칭 방식을 도입해 토의·워크숍·창작 활동을 강화한 점이 참여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고, 10회 전체 강의에 모두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총장 명의의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참여자들은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환점이 되었다”, “나의 변화가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미자 학과장(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하반기 과정은 시민 각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바라보고 작은 변화라도 실천해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설계와 라이프 스타일 전환을 돕는 실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이번 하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실천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부산시민대학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신라대 수탁기관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2025년 우수단체 및 우수청소년지도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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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2025년 우수단체 및 우수청소년지도자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2025년 우수단체 및 우수청소년지도자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부산지역의 청소년활동 진흥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헌신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센터 소속의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김슬아 자립지원요원은 청소년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청소년지도자에 선정돼 부산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부산광역시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가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부산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최선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라대 반려동물학과, 부산뇌병변복지관과 AAT 기반 재활·정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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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반려동물학과가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 AAT)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뇌병변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반려동물학과가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 AAT)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뇌병변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뇌병변복지관 1층 강당에서 신라대 배일권 교수와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은주 관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지 진행됐다.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과 복지관의 복지실무 역량을 결합하여 뇌병변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장애인의 신체·인지·정서 기능 향상을 돕는 ‘근거기반 치료 모델’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협약을 맺었다.
특히 치료견을 활용한 감각통합 훈련,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이 복지관 현장에 적용되는 것은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매개치료 전문인력 파견 외에도 전공 학생들의 복지관에서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모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실습 기반 교육모델이 구축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재활·치료·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치료견 팀 운영, 지역사회 대상 정서안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동물매개치료는 장애인의 정서 안정, 감각 자극,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근거 기반 중재로 해외에서 이미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치료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일상 기능회복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장은 “신라대학교와의 동물매개서비스 협력 모델은 부산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델로, 장애인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동물매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재활·정서 지원 서비스를 넓혀가며 포용적 복지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2025 제2회 전국 대학생 우주항공 메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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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GNU) 우주항공대학(CSA)은 지난 12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2회 전국 대학생 우주항공 메이커톤(Makerthon)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2회 전국 대학생 우주항공 메이커톤(Makerthon)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우주항공 메이커톤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우주항공 시스템 설계·모델링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국내 대표 우주항공 분야 창의 경진대회로 2024년에 시작하여 올해 2회째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행사와 연계, 운영되어 경진대회 규모와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달 탐사’와 ‘친환경항공기’ 두 부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 일정으로 대회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카티아(CATIA) 및 솔리드웍스(SOLIDWORK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항공기 또는 탐사 시스템을 직접 설계·해석하고 모델링했다.
특히 다쏘시스템코리아와 ㈜큐빅시스템즈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최첨단 설계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과 전문 심사 체계가 강화됐다.
심사위원단은 항공기 설계의 창의성, 공학적 타당성, 문제 해결 능력,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달 탐사, 친환경항공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모두 8개 팀을 선정해 총상금 1100만 원을 수여했다.
달 탐사 부문 대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최우수상은 명지대학교, 우수상은 한국과학기술원과 국립창원대학교가 수상했고, 친환경항공기 부문 대상은 국민대학교, 최우수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우수상은 부산대학교와 경남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상자는 달 탐사 부문 대상에 항공우주공학부 4학년 김동원, 구재민, 박종하, 기계공학과 4학년 강동희, 남강훈 학생이며, 친환경항공기 부문 최우수상에 항공우주공학부 4학년 김민석, 3학년 문현승, 2학년 서예진, 1학년 서연우, 김유석 학생이다.
달 탐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항공우주공학부 김동원 학생은 “내가 설계한 항공기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미래 기술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곽병수 교수는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학생들이 창의성과 공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설계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경험으로 우리나라 우주항공 분야를 이끌어갈 혁신적 인재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강조했다.
▲ 국립창원대, 무전공 재학생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선택 로드맵’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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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선택 로드맵.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무전공 재학생의 전공 선택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스로 진로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선택 로드맵‘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7일부터 총 4회(1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선택 로드맵’ 프로그램은 국립창원대 무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구도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자기이해 부족, 정보 탐색의 어려움, 전공 결정에 대한 불확실감을 확인 후 이에 기반해 기획된 맞춤형 진로 집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구성주의 관점에 따라 △삶의 경험을 재해석해 진로 의미를 찾는 서사 탐색 △강점과 가치 기반의 진로 주제 도출 △전공·직업 세계 분석을 통한 선택 기준 마련 △강점을 활용한 실행 로드맵 설계의 단계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진로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전공 결정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탐색과 실행 전략을 스스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진로종합검사(Career Assessment Device) 결과, 전체 진로성숙도 점수가 프로그램 이후에 유의하게 상승했으며, 특히 △진로자신감 △긍정진로정서 △정보탐색 △실행 행동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향상이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이 강점과 경험을 기반으로 진로를 재정립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구조가 진로 발달에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 이슬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전공 학생들이 전공 선택의 막막함을 덜고,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보다 자신 있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제대 RISE사업본부, 경남 투자 생태계 확장 이끄는‘인제엔젤투자클럽 제80회 기업IR’성료
‘민간 투자 활성화 및 지역 스타트업 성장 기반 강화… G-NEX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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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RISE사업본부는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경남지역엔젤투자협의회, 경남김해강소특구, 인제엔젤투자클럽과 함께 ‘인제엔젤투자클럽 제80회 기업IR’을 개최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RISE사업본부는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경남지역엔젤투자협의회, 경남김해강소특구, 인제엔젤투자클럽과 함께 ‘인제엔젤투자클럽 제80회 기업IR’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와 연계해 민간 자본 유입 확대와 신규 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계자, 투자유치 희망기업 6개사, 지역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확인했다.
IR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추천기업 중심의 기술·시장성 평가와 VC 매칭·투자상담이 함께 이뤄져 실질적인 투자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2025 투자 유공자 포상이 함께 진행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인제대 손근용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스타트업 성장은 민간투자 생태계 활성화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G-NEX 연계 IR이 경남 유망 기술기업에 투자가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관수 RISE사업본부 창업교육센터장은 “대학이 축적해온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연계 경험을 지역 생태계로 확산할 것”이라며 “정기 밋업과 엔젤투자클럽 활동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제대 RISE사업본부는 기업 발굴부터 IR 자료 제작, 기술 멘토링, 발표 컨설팅 등 IR 전 과정을 전담 지원했으며, 투자자별 관심 기업에 대한 후속 상담 및 추가 IR 연계를 통해 성과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ㆍ경남 =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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