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제275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현장방문 실시
‘칠암도서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등 주요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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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최정헌)는 지난 5일 관내 주요 문화시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칠암도서관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 사진 : 김해시의회 제공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최정헌)는 지난 5일 관내 주요 문화시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칠암도서관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정헌 위원장, 정희열 부위원장을 비롯해 사회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시설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약 1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칠암도서관을 찾아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신규 조성된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
칠암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공간개선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4층에는 스튜디오, 작가창작실, 출판창업지원실 등을 갖춘 ‘창작 특화 공간’인 김해책문화센터가 조성돼 지역의 창작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칠암도서관은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사회산업위원회는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전시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내년 개관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중심의 문화 인프라가 흔들림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산업위원회는 오는 10일, 진영읍보건지소를 방문해 시설 현황과 주요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진주시 ‘장애인복지서비스’ 2년 연속 수상
‘복지부 서비스 공모사업‘장애인 5대 돌봄사업’우수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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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평가에서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모두가 행복한 ‘장애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진주시가 정부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평가에서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의를 통해 최종 3팀의 표창 대상을 선발했으며, 진주시는 사업의 창의성과 확산성, 연속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신규(등록)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이래 2년 연속 수상한 쾌거로, 진주시 장애인 복지사업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8개 기관 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고립·안전 등이 취약한 계층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돌봄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 △재활돌봄 등 5개 분야의 돌봄사업을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2026년도에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사업내용을 촘촘히 구성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더욱더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진주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 개최
‘관람객 33만명 대성황…24명 표창·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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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전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16개국, 261개사, 519개 부스의 매머드급 규모로 열려 14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농업기술 전시로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동반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두 33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데 기여한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4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표창 및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행사 추진부문에 허유정 △행사장 조성부문에 김우상, 조명조, 이경순 △행사 안내부문에 류동열, 권민주, 최연서, 이서영 △행사 체험부문에 김수린, 임수정, 채병준 △부대행사 운영부문에 김갑임, 강순현, 이경식, 정재훈, 서정덕, 이종화 △동반행사 운영부문에 정태명, 최복희, 백선숙, 최기봉, 홍상훈, 한영천, 이태성이다.
특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 출품돼 ‘2025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PINNACLE AWARD KOREA)’ 특별 프로그램 부문의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 농업 소재를 활용한 30개 체험 프로그램에서 모금된 체험활동비 2340여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33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148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하였다”며 “박람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문위원들과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창녕군, 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지역 특성 반영한 영양관리사업 성과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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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낙인 창녕군수(우로부터 세번째)가 ‘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하며 보건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영양관리 계획과 사업 성과, 지역 식생활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11개 지자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1인가구 대상‘싱글(SINGLE) 벙글 창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 대상‘알록달록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다문화가정 대상 영양교육으로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도 힘쓰며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복지안전지대 실현을 위한 창녕형 디지로그 복지안전망 모델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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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낙인 창녕군수(좌로부터 두번째)와 군 관계자들의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5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복지 수요의 증가, 환경의 복합·다양화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개선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창녕군이 추진 중인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창녕형 디지로그 복지안전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AI 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의 아날로그 돌봄을 결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한 민관협력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안녕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이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AI 융합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지출 구조조정 속 역대 최대 국비 3163억 원 확보
‘통영시, 당초예산 기준 국비 역대 최초 3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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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청 전경. / 사진 : 통영시 제공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 주요 개정사항에 따라 연도 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상반기 집행 가능성이 낮은 기초연금 지급사업 등 208억 원을 축소 편성하면서도, 당초예산 기준 국비 3163억 원을 편성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워 국비확충과 재정자립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주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통한 성과로 드러났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사량 대항지구 연안정비사업 14억 원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지원 10억 원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대안) 7억3000만 원 △민양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5억 원 △통영 관광만 구축(진흥사업) 2억 원 △통영 당포 승전지 순례길조성 2억 원 등이 포함된다.
이는 통영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양과 환경,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80억 원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48억 원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41억 원 △도산 오륜 및 법송 하수관로 설치사업 35억 원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무량) 30억 원 △섬발전사업(도서종합개발사업) 30억 원 등이 주목을 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속적인 지원과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행정절차 이행여부 및 시기별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축소 편성한 사업도 있다. △기초연금 지급 78억 원 △지리망산 모험 전망대조성 78억 원 △욕지면 도동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7억 원 △2023 사량면 대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7억 원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구축(K-섬 여행자센터) 35억 원 △섬발전사업(도서종합개발사업) 30억 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통영시는 전체예산 대비 국비 비중이 37.21%로 높아졌으며, 재정자립도는 13.6%를 기록했다. 재정자립도는 재정 수입의 자체 충당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국비 확보와는 상충되는 지표이지만 역대 최대, 역대 최초로 국비 3000억 원을 돌파함에도 불구하고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 달성한 성과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출구조 조정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비 확대를 이룬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국비확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하동군,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신규 노선 개통
‘12월 8일부터 1일 6회 운행…수도권 KTX 연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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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청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이 12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개통에 따라 KTX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관광객들의 하동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되도록 배차 시간대를 맞춰 진주에서 하동 방향 3회(08:30, 13:40, 15:50)와 하동에서 진주 방향 3회(11:40, 15:30, 16:30) 각각 1일 6회 운행된다.
군은 노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협약으로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동-진주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11회에서 13회로 확대되었고,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은 19:50에서 20:20으로 연장되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하동발 부산·진주 시외버스 노선의 예매가 그동안 현장 예매만 가능하였으나, 인터넷·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예매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진주역 연계 시외버스 노선 개통은 하동의 교통관광 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군민의 이동 편의는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하동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 하동군, 2026 수출 도약을 위한 ‘수출유망폼목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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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농·축·수협 조합장,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미국 관세 15% 인상, 일본 엔저 장기화, 국제 물류비 상승, 불안정한 환율 변동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인 무역 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푸드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녹차, 쌀, 딸기, 가공식품 등 지역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지켜오며 여러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경남도 최초로 ‘하동쌀’ 일본 수출을 실현했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하동차문화관 뉴욕 맨해튼 진출’은 하동 농식품 브랜드가치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군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올해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품목별 성장 가능성, 해외 수요 변화, 관세·물류비·환율 등 시장 리스크를 종합해 지속적으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통망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포장·물류비 지원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최한 강백환 경제통상과장은 “오늘 회의는 단순한 논의가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하동군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하동 농식품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거창군, ‘2025 베트남승강기엑스포’ 참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 및 해외 수출·판로 개척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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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일 ~ 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일 ~ 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베트남 최대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이번 엑스포에는 약 20개국, 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5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한국 홍보관(한국관)은 행정안전부,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국내 승강기 중견·중소기업 10개 사가 공동 운영한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앱스, 지에스파킹㈜, 화신기업, ㈜에스엘텍, SW Eng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공동 참가해 엑스포가 개최되는 3일 동안 한국관 내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를 통해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남교육청, 고 1․2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진학 상담 진행
‘8~19일 경남대입정보센터 등서 개최…대입전형 정보 제공·방학 학습 계획 수립 지원’
|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 ~ 19일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사전 신청한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 말 마무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맡아 1:1 맞춤형 대면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된다.
고 2 학생에게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안내하여 입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고 1 학생에게는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전형 정보와 함께 겨울방학 학습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대학별로 변화하는 입학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함안군보건소,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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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5년 금연치료지원사업 평가에서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5년 금연치료지원사업 평가에서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8일 전했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사업 참여도와 금연치료 이수자 수, 문진표 입력 실적, 행정 협조 등 여러 항목을 종합 평가해 결정된다.
함안군보건소는 금연치료 서비스 운영 성과와 금연환경 조성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보건소는 금연클리닉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흡연예방교육, 금연 실천 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와 단속, 금연표지판 정비 등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보건소 관계자는 “니코틴 중독은 단순한 의지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금연지원서비스의 접근성과 효과를 더 높여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이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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