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5일 제천시청에서 제천시 지역현안사항과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충북개발공사가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사업(도시재생 3건 등)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충청북도 북부권의 지역균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제천 제2, 3산업단지에 이어 충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제4산업단지가 향후 제천 미래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에서는 재정지원 및 입주기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공사는 그동안의 산업단지 조성 노하우를 발휘하여 사용자 중심의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성공적인 제천 제4산업단지 추진이 제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며, 제천시와의 적극적 상호 협력을 통해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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