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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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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8 11:13:50   폰트크기 변경      
연말 외식 수요 증가 대비…청결한 외식환경 조성 강화

영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스티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 영주시가 연말 외식 증가에 맞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업소별 맞춤형 위생용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업소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돕기 위한 조치다.

11월 24일 기준 영주시에는 총 55개의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 이 중 올해 이미 지원을 받은 모범음식점 9곳을 제외한 46개 업소가 이번 지원 대상이다. 지원 품목은 물티슈, 손세정제, 롤행주 등으로, 업소당 약 4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영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위생용품 지원 추진(1세트 구성물품)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태현 영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를 통해 업소의 위생 관리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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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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