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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영양·비만예방 두 축 강화…국가·전문기관 동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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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8 15:10:24   폰트크기 변경      

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 중앙)이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보건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서구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함께 받으며 주민 건강정책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달서구는 취약계층 영양관리부터 생활 속 신체활동 기반 확충까지 건강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 등 영양 위험군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달서구보건소는 다문화가정 수요 발굴과 체험형 이유식 교육, 지역 대학과 연계한 방문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영양정보 접근성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비만예방관리 분야에서도 달서구는 직장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신체활동 촉진 조례 제정,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 등 생활환경 전반에 신체활동 요소를 확대한 정책적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기반을 조성하며 건강도시로서의 방향성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날 “달서구의 건강정책이 중앙정부와 전문기관에서 동시에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활기찬 삶을 누리도록 건강관리 서비스 질을 꾸준히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향심 기자 grass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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