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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양주 서부권 도시개발 구상 및 3호선 연장 등 철도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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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8 13:58:31   폰트크기 변경      
양주시, LF스퀘어 양주점과 ‘상생 협력’맞손…양주시,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양주 서부권 도시개발 구상 및 3호선 연장 등 철도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양주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양주시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 서부권 도시개발 구상 및 3호선 연장 등 철도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도로교통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과장, 도시과장 등 관련 부서 간부가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서영엔지니어링, ㈜케이지엔지니어링 관계자도 자리했다.


발표는 동명기술공단 한만수 상무가 맡았다.

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부권 도시개발 전략과 철도 기본계획을 통합적으로 수립해, 향후 지역 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부권은 향후 인구·산업·주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도시공간 구조 재정립과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용역에서는 양주 광적, 백석 지역의 도시개발 여건 분석, 인구·주택계획 수립, 개발수요 추정 등 도시계획 전반을 검토하고, 연계 광역교통망으로 서울 3호선 연장 타당성을 분석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철도망에 반영된‘덕정~옥정 연결선’ 추진 방안 구체화와 50만 도시 대비 신규 철도 노선 발굴 등 종합적인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다. 총 용역기간은 18개월이며, 용역비는 약 6억 7000만 원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서부권은 양주시 미래 경쟁력을 대비할 중요한 지역으로, 도시개발과 철도계획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3호선 연장의 광역 교통계획 반영, 덕정~옥정 연결선 실행 방안 마련, 신규 노선 구상 등은 중장기적으로 살펴봐야 할 과제”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책적·경제적·기술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향후 용역 단계별 보고회,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철도계획과 도시개발 구상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주시가 대형 유통기업과 협력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양주시가 지난 5일 LF스퀘어 양주점(점장 이지훈)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지훈 LF스퀘어 점장,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 정미순 지역경제과장,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수년간 이어온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주시 문화·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LF스퀘어 공간 활용을 통한 다양한 행사 상호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와 LF스퀘어 양주점은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공정무역 페스티벌 등을 함께 개최하며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총 3회에 걸쳐 8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등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LF스퀘어 양주점의 진심 어린 관심 덕분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도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청사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수도 관리 업무 성과평가’에서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2025년에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총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양주시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상수도 관리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에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최우수(A등급) 달성 및‘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상수도 분야에서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양주시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 대상 홍보, 유수율 개선, 노후관 개량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추진해 온 점도 평가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사업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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