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아동정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책시행계획 지자체 평가서 경남유일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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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진주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 3개 영역, 1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남 도내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 시스템 마련 △영유아 놀이시간과 공간 확충 △지역사회 돌봄 지원 강화 등이 손꼽힌다.
또한 지자체 특화사업인 권역별 특화된 장난감은행 운영, 지방 최초 공유형 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동을 권리 주체로 인식하고 아동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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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하천 준설 및 하도 정비 전경. / 사진 : 밀양시 제공 |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노후 호안 정비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러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정적 하천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평가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밀양시, 2025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그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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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정수장 전경. / 사진 : 밀양시 제공 |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그룹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매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급수인구 5만 명 이상 그룹에 포함된 39개 지자체 중 밀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그룹(8개 지자체, 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0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 분야 등 총 3개 분야, 3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 기준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개선사업 및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등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청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 개최
‘행안부 평가서 민원 우수기관 선정’
| 산청군은 8일 군청 민원과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8일 군청 민원과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산청군의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알리고 민원인과 인증 취득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1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이 제도는 민원실의 운영 체계, 서비스 수준, 환경 조성, 민원인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산청군은 민원 처리의 체계적 운영, 직원 친절도 및 응대 역량, 민원실 접근성과 편의시설 확충 등 환경 개선, 지속적인 만족도 상승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3년) 공식 인증 효력을 보유하게 됐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 시행, 전 읍면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등 민원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민원 서비스 혁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인증은 그동안 군민 중심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민원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 주요 출입구에 민원실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광캐릭터 ‘산넘어 친구들’ 색감을 활용한 바닥 유도선을 도입했다.
또 민원실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천장 조명 교체, 노후 민원창구의 밝은 톤 재정비 등을 실시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영유아 동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유아동 가족쉼터와 수유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유아용 도서·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 물품도 비치했다.
이와 함께 대기 공간에 자연친화적 벽걸이 식물, 음악이 있는 ‘셀프카페’, 독서가 가능한 ‘기다림책방’과 군민 작품을 전시하는 ‘군민 솜씨 갤러리’를 마련하고 취약계층과 외국인을 위한 텔레코일존, 외국어 통번역기, 지팡이 걸이대 등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법적대응 전담부서 지정,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전수 녹음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정적이고 보호받는 민원 서비스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 합천군,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도 열린관광지 연속 선정 쾌거!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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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및 이동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합천군은 2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합천군에는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 3곳이 선정됨에 따라 총 15억원(국비50% 도비10% 군비4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여 2026년 1월부터 12월간 3개 관광지점에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츠 개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합천군 열린관광지는 2018년 대장경테마파크에 이어 2025년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및 2026년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 총 6개소로 경남 최다 열린관광지를 보유한 지자체로서 명실상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합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의 열린관광지화는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도약의 첫걸음이다”며 “열린관광지로서 합천의 매력을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과 정주 여건 인프라 기능을 확충하고, 연구 인력과 기업가 등이 연계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산업 연계형 체류 거점을 조성한다.
▲ 거창군,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무장애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3개소 선정!
‘모두에게 열린 여행, 장애 없는 감동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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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청 전경.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통합 공모사업’ 열린관광지 조성 부문에 신청한 거창수승대,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5억 원(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1억 5000만 원 포함)이 투입되어,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도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 환경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과 맞물려 관광 수용성 확대는 물론, ‘누구나 갈 수 있는 여행지 거창’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거창’ 실현을 앞당길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휠체어·유모차 이동 동선 확보, 경사로 및 연결 동선 정비, 무장애 산책로 확충 등을 통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모든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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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 전경. / 사진 : 거창군 제공 |
또한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수어 해설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관광약자도 충분한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장애 화장실 및 가족 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특히, 수승대는 역사·문화자원을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창포원은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항노화힐링랜드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의 열린관광 모델을 도입해 세 곳의 개성을 살린 거창형 무장애 관광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무장애 관광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을 모두 배려받는 관광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거창군,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자원봉사자 개인 8명, 단체 2개 유공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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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지난 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지난 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8일 전했다.
거창군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는 의료봉사, 집짓기·집수리, 농기계 및 전기제품 수리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성근)는 경상남도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염용선 남상면자원봉사회 회장은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상을, 정순귀 ‘거창을 사람하는 여성들의 모임’ 총무는 경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유갑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과 홍경숙 거창뚝딱이봉사단 총무는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강재호 청송회봉사단 고문, 김기영 거창군새마을회 사무국장, 이성자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거창지구협의회 회장, 백경화 위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은 경상남도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9일 ‘2025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 ‘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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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 ‘2025년 경상남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 ‘2025년 경상남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8일 전했다.
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운영의 적정성, 성과, 노력도 등에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에 대해 주어지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최근 3년간 신규 학교 밖 청소년 133명을 발굴하고 검정고시 합격 25명, 대학진학 8명, 사회진입 30명, 자립역량 향상 29명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정서, 진로, 자립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준비반, 자격취득 과정, 직업체험, 상담지원, 건강검진 및 급식지원 등 필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선희 센터장은 “2018년, 2019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이후 세 번째 우수기관 선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지원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서 빛나는 성과 거둬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경남지역 우수자원봉사센터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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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지난 5일 개최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경남지역 우수자원봉사센터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개인 7명, 단체 1개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지난 5일 개최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경남지역 우수자원봉사센터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개인 7명, 단체 1개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 표창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한영순(남지읍자원봉사협의회) △이화숙(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신기숙(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박은순(부곡면자원봉사협의회) △송현주(창녕군 남지읍) △창녕군여성자율방범대(대표 류희옥)가 수상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에 △황흔정(남지읍자원봉사캠프),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에 △류경희(창녕읍자원봉사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률, 도 자원봉사센터와 사업 연계, 시·군센터 자체 및 네트워크 협력사업 추진 실적 등으로 평가한 ‘우수자원봉사센터’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모바일 누비전’ 연말 13% 할인 51억5500만 원 추가 발행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판매, 1인당 10만 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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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시청 전경. / 사진 : 창원시 제공 |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연말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누비전’ 5억5500만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할인율은 13%, 1인당 구매한도는 10만 원이다.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이번 발행은 올해 마지막 물량으로, 지난 8월 판매 중단 후 잔여 예산과 11월 캐시백 행사 미사용 예산 등 연말 정산 과정에서 확보된 재원을 모두 투입해 총 51억 5500만 원 규모를 마련했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는 10만 원으로 조정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연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용 예산 전부를 투입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할인율 13%는 그대로 유지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김해시,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점등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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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분성광장에서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점등식이 개최됐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분성광장에서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점등식이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해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한 가운데 김해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은 캄보디아, 네팔 등 9개국 30명의 크리스마스 의상 행진을 시작으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별 공연과 내국인 태권도 시범 등 식전 무대에 이어 트리와 조명 장식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분성광장 일대에 온기가 돌게 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분성광장에서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과 김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윤은수 대표회장은 “점등식을 계기로 김해 곳곳에 희망과 평화의 빛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이어주는 김해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트리와 조명의 온기가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들어 열린 마음을 나누는 포용적 도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거제시,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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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5일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5일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여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거제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18개 면·동 통합지원 창구 설치 등 통합돌봄을 위한 행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거제형 틈새돌봄’사업을 통해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병원안심동행 △가사지원 △식사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낙상예방물품 지원 △클린버스(주거환경개선) 등 안전한 재가생활 유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특히, 의료·복지 소외지역인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사업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 기본돌봄서비스 확충과 보건의료 특화사업 기획 등을 통해 거제형 통합돌봄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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