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더 커브몰 내 롯데리아 1호점 개점식에서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세라이 그룹 공동 창립자인 나집 하미드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GRS

▲ 롯데리아, 말레이시아에 1호점 오픈

롯데리아가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수도 쿠알라룸푸르 서쪽 도시인 프탈링자야(Petaling Jaya)에 위치한 쇼핑몰 ‘더 커브몰(The Curve Mall)’에 입점했다.

1호점은 리아 불고기 등 버거ㆍ디저트류 등을 한국과 같은 메뉴로 구성했다. 더 커브몰은 말레이시아 최대 한인타운인 몽키아라(Mont Kiara)와 인접해 있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다.

롯데GRS는 이번 1호점 개점을 위해 무슬림 식문화 특성에 맞춰 할랄 인증 원재료 공급처를 확보했다. 롯데GRS의 현지 파트너사인 세라이그룹(Serai Group)은 앞으로 5년 동안 현지에 3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롯데GRS는 내년엔 싱가포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향후 베트남ㆍ미얀마ㆍ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토마스(Thomas Talarico) BLT F&B그룹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룹

▲ BBQ, 스페인에 헤드쿼터 설립

제너시스BBQ그룹은 BLT F&B그룹과 함께 스페인에 합작 형태의 유럽 헤드쿼터(Headquarter)를 설립한다.

BLT F&B그룹은 스페인과 중남미 등 스페인 언어권을 중심으로 금융ㆍ외식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미주에서는 도미노 피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이번 헤드쿼터를 통해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원ㆍ부재료 생산기지 등 유럽 통합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국과 프랑스 등 인근 주변 국가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며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왼쪽)와 윤상배 CJ웰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웰케어

▲ CJ웰케어, 바로팜과 맞손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독립법인 CJ웰케어가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바로팜과 약국 유통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웰케어는 바로팜의 전국 약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약국 채널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됐다. 특히 약국 전용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국 약국 90% 이상의 유통망을 보유한 바로팜은 공급ㆍ판매를 담당한다.

'삼양1963' 제품./사진=삼양식품

▲ 삼양1963, 700만개 돌파

삼양식품의 ‘삼양1963’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넘겼다. 기존 삼양라면(오리지날)의 올해 월평균 판매량의 80%를 넘는 수치다.

삼양식품이 이달 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도 사전 예약이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일주일 동안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디야커피가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 메뉴 전면 개편

이디야커피가 오는 16일부터 음료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디야는 커피를 제외한 밀크 베버리지, 티, 플랫치노 등 논커피 음료의 기본 사이즈를 기존 14온스(oz)에서 18온스로 늘린다. 기존 커피 메뉴와 동일한 라지 사이즈 체계로 통일하고,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또 기존에 단일 사이즈로 제공하던 플랫치노와 쉐이크에도 엑스트라 사이즈를 도입한다.

이번 개편으로 커피를 제외한 음료의 평균 제공 용량은 약 28.6% 증가한다. 이에 따라 1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진다.

메뉴는 라인업을 확장한다.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던 6종을 정규 메뉴로 편입하고 새로운 10종 신규 음료를 추가해 논커피 메뉴를 강화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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