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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현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9일 신혜숙 국민성장펀드 부문장(집행 부행장)을 국민성장펀드 부문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혜숙 부행장은 국민성장펀드 부문과 혁신성장금융 부문을 모두 담당하며, 국민성장펀드의 총괄 사무국, 대출운용국, 투자운용국, 심사지원국 등을 총괄한다.
신 부행장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영국 크랜필드대에서 국제재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산업은행 인사부 팀장으로 승진해 이후 일산지점장을 거쳐 2022년 벤처기술금융실장, 2024년 간접투자금융실장을 역임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 기반 기금채와 산업은행의 자금 출연으로 조성된 75조원과 금융권 및 일반국민들의 공모자금 75조원을 합쳐 150조원 규모로 이뤄진다.
일반 지분 투자는 물론 각종 인프라 투자·융자·간접투자·초저리 대출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첨단 제조·인공지능(AI)·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종합적 자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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