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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우동, 정부의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시재생 추진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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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9 16:55:46   폰트크기 변경      
노후 정주환경 개선과 교통·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구축 사업 추진

경기도청 전경 / 사진 : 경기도 제공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 통한 주차난·보행안전·환경문제 개선 기대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6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공모에 경기 김포시 사우동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우동 255-1일원에서(모래모퉁이마을) 추진 중인 노후주거지정비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추가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토부 지원 사업이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추진되며 국비 6억 6000만원, 지방비 4억 4000만원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스마트기술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지역 내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 교차로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감지해 위험을 알려주는 우회전 안심서비스와 CCTV·조명·비상벨이 결합된 스마트 미디어폴 등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사우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컨설팅, 행정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해당 사업이 기존 노후주거지정비 도시재생사업과 시너지를 높여 지역 내 자생적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현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노후주거지의 물리적 정비와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이 결합되면서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경기도는 김포시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스마트 도시재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 1000만원 전달
-  9일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 모습. / 사진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맞춰 경기도민의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시고 계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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