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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진행된 겨울철 복합재난(폭설·정전) 불시 훈련과 제설 대응체계 점검 회의 모습. / 사진 : 의왕시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의왕시가 지난 8일 시청에서 부시장이 주재한 겨울철 복합재난(폭설·정전) 불시 훈련과 제설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지역 내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을 가정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 이날 자리에서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소관 부서별로 준비한 겨울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훈련 이후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제설전진기지, 청계동 이면도로, 한파 쉼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제설작업과 한파대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설, 한파 대비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주문했다.
안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병역명문가 32가문에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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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 / 사진 : 의왕시 제공 |
의왕시가 올해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32가문에게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전수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병역명문가 인증패 제작·전수 사업’은 국가의 병역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병역 가문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병역이 자긍심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에는 인증패 전수 외에도 병역명문가 홍보, 모범 병역명문가 초청 행사(감사패 수여식, 안보 강연 등) 등 다양한 예우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시에서는 32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시는 이들 가문을 직접 방문해 인증패를 전수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성제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병역의무를 다한 분들과 그 가문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큰 자긍심”이라며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병역명문가의 명예가 시민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예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의왕=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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