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준비한 김장 김치는 금성면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사진:의성군 제공

[대한경제=우종두 기자]의성군은 탑리여자중학교가 지난 5일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박스를 금성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교가 준비한 김장 김치는 금성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김장을 직접 담그며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더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주 면장은 “탑리여자중학교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김장김치는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숙미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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