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2025년 주민자치 페스타' 를 개최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
주민자치회, 소통과 축제의 자리 가져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일 시청 태조홀과 회룡홀에서 ‘2025년 의정부시 주민자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됐다.
‘성과 + 비전 + 즐거움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발표회 형식을 벗어나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주민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1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축하공연 △주민자치 운영평가 결과 공유 △우수사례(5개 동) 발표 △소통의 시간(우리동네 갤러리) △주민자치 활성화 표창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지난 9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한 호원2동 ‘호이사물놀이’팀의 사물놀이, 송산3동 ‘라사모’팀의 라인댄스,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의 캐롤송을 축하공연으로 선보이며 행사 시작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성과와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근 의정부시장, ‘2025 경민대학교 성과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일 경민대학교 기념관 행사장에서 열린 ‘2025 경민대학교 성과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기관, 산업체, 교직원, 학생과 함께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 JOY사업 △경기도 RISE사업 △의정부시 CO-LINK 취업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창의적인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 성과 발표,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와 연계해 가족회사 협의체 포럼 및 현장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지역 산업체와 학생, 대학 간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기념관 전시공간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민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며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의정부시는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청년 취업‧창업 지원, 지역혁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생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의정부시, 2025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성료/사진:의정부시 제공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의정부시 가족센터가 아이돌보미의 사기 진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한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시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5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아이돌보미들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관련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이용자가 아이돌보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헌정영상을 상영하고, 아이돌보미 자조모임의 작품 소개와 낭독회를 진행했다.
또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자조모임 글쓰기 작품 전시도 마련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헌신이 많은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기업인협의회 이해천 수석부회장, 김동근 시장, 김정인 회장, 김동수 기업지원센터장/사진:의정부시 제공 |
지역사회 상생 위한 기업인의 사회공헌 이어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인)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4년 창립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용현 이노시티 밸리(구 용현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로 구성된 기업 협의체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영아원, 의정부시장애인부모회 등 다양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용현 이노시티 밸리 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의 마음이 담겼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복지 공동체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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