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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방배동 전원마을에 연탄 1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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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0 13:57:41   폰트크기 변경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호반그룹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만장의 연탄을 일대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 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반그룹은 2009년부터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난방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반그룹은 내년에도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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